계산1동 고시원 업무 협약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구온회)와 계산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식)는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관내 고시원 12개소와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계산1동은 타 지역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 고시원과 원룸텔이 밀집되어 있어 본인 스스로 위기사항을 극복하지 못하고, 가족으로부터 지원도 받지 못 하는 저소득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시원 및 원룸텔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에 적극 협력하고, 위기가구의 안전 확인이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모니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달 10일부터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모든 거주자를 대상으로 고시원 총무,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이 협력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위기도 조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서는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심층상담을 실시하여 기초수급, 긴급지원, 기초연금 등 공적제도 신청과 민간 자원 연계, 보장협의체에서 1인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1인 위기가구 사랑지킴이 만나 사업’ 등 각종 협의체 사업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주관한 구온회 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수조사 시기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고시원에 거주하는 위기 상황에 놓이신 분들을 즉각 신고해줌으로써 상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제를 구축하여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으며, 계산1동 보장협의체 조영식 위원장은 “서로 협력을 통해 숨어 계신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여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부분들을 도와드려 살기 좋은 계산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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