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1동

정성 것 기른 국화분재로 효성1동을 아름답게

판매수익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1동에 거주하는 박갑수님은 올해 팔순을 맞아 국화분재 전시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선)에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국화를 20년간 재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7일 동안 봄부터 정성 것 기르고 모양을 낸 국화분재를 손수 만든 화분에 담아 전시하여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으며, 기부형식으로 판매하여 모아진 수익금 200만원을 효성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기탁자 박갑수님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고 공을 들인 국화분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효성1동 최인선 동장은 “국화분재와 더불어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효성1동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신 것 같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효성1동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료원 효성1동 강소정 ☎450-4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