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새마을금고는 7일 구청장실에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500만원을 계양구에 기탁하였다.
좀도리란 옛날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놨다가 남을 도왔던 것을 말하며,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IMF를 겪으면서 실질가정 및 결식아동들의 증가함에 따라 새마을금고가 단순한 저축기관을 뛰어 넘어,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1998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있다.